캔자스 주정부와 대한민국 정부가 운전면허 상호인정(MOU)에 공식 서명함에 따라,
이제 캔자스 거주 한국 국민은 한국 운전면허증을 캔자스 운전면허로 교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또한 한국에 거주하는 캔자스 주민들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양국이 운전면허의 기준을 상호 인정함으로써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장기 거주자·유학생·전문직 근로자들의 편의를 크게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서명식에는 **캔자스한인회 문경환 회장과 대외협력부장 조슈아 도(Joshua Do)**가 한국 대표단을 환영하며 공식 참석했다.
캔자스한인회는 이번 MOU가 한인 커뮤니티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깊은 환영을 표했다.
로라 켈리(LaurA Kelly) 캔자스 주지사는
“캔자스는 국제 방문객·유학생·전문인들이 활발히 오가는 곳이며, 한국과의 협력은 우리 주의 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상호 호혜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데이비드 톨랜드(David Toland) 부지사 겸 상무부 장관은
“이번 MOU는 양국에 거주하는 주민과 학생, 전문 인력들의 이동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캔자스와 대한민국의 협력 관계는 문화·경제·교육 전반에서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켈리 주지사는 “한국은 캔자스의 가장 중요한 글로벌 파트너 중 하나”라며
무역, 투자, 교육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20개 이상의 주가 한국과 유사한 운전면허 상호인정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캔자스한인회는 이번 협약이 캔자스에 거주하는 한인 가정·유학생·근로자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책이라 평가하며,
특히 면허 교환을 위한 행정 장벽이 낮아져 정착 과정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경환 회장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MOU는 한인사회가 오랜 기간 필요로 했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의미 있는 진전이다.
앞으로도 캔자스 주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한인 커뮤니티의 권익과 편의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또한 조슈아 도 대외협력부장은
“캔자스와 대한민국의 협력이 문화·경제·교육 전반으로 확장되는 시점에
한인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서명식 참석은 우리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직접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