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한인회, United Way Kansas City와 파트너십 강화

캔자스시티 한인회가 미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단체인 United Way Kansas City에서 한인회를 알리는 의미 있는 프리젠테이션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United Way는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비영리 단체로, 다양한 지역사회 단체들에게 펀딩을 통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캔자스시티 한인회와 United Way Kansas City 간의 파트너십은 한인회와 지역 한인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날 모임에는 문경환 한인회장과 이창수 이사, 그리고 안경환 전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캔자스시티 한인회의 역사와 현재 활동상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새로운 펀딩 기회를 통해 한인회의 재정적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캔자스시티 한인회는 이미 2024년 United Way에서 제공하는 Catalyst Fund를 성공적으로 수주한 바 있다. 올해에는 Impact 100에 신청했으나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캔자스시티 지역 내에서 한인회의 존재감과 영향력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인회 관계자는 "이번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United Way와 더욱 견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되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캔자스시티 한인사회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캔자스시티 한인사회가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고, 한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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